리뷰

양지사 다이어리? 플레너? 뭘고를까? 난 독기행~!

고뇽이 2020. 12. 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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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다이어리를 많이 써보았다

여러 다이어리를 쓰면서 느낀 점은 다이어리 줄 칸이 너무 작아서.. 그렇다고 작게 쓰면 애매하고..

뭐 포스트 잇으로 커버가 되긴 한다 근데 다이어리 엄청 두꺼워지고 필요한 게 있으면 또 일일이 옮겨야 되고

깔끔하게 기록하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

나처럼 막 날려 쓰다가 칸수 다 삐져나와서 메모한 거 다시 보기 싫어지고..

그렇다고 다이어리나 메모지를 여러개 들고 다니는 것도 애매하고

그래서 최대한 단순하게 활용할수 있는 것을 찾아보다가

요놈을 찾았다

 

독기행이라서 독서 다이어리 용인 거 같기도 한데

아무렴 어떠냐 그냥 스케줄러로 쓴다

 

 

스케줄만 쭉 나온 다른 다이어리와 틀리게 이렇게 뇌에 목표를 한 번 더 각인할 수 있다

 

 

자투리 시간 활용도 좋다

틀이 있어서 초보자가 사용하기도 쉽고 스스로 생각할수 있어서 좋다

 

 

정해진 날짜가 아닌 항상 자필로 날짜를 적어서

연초가 아니더라도 언제 든지 시작할 수 있다

 

 

양식이 딱딱 정해져 있으니..

스스로 뭘 적어야 될까라는 생각하는 시간을 줄어들고 일단 적게 만든다

적다 보면 생각도 유동적으로 늘어 목표나 하고 싶은 게 많도록 유도하는 거 같다

 

 

간단하기 오늘 할 일을 적는 것

시간 관리 솔직히 초보라 못한다

오늘 몇 시까지 어떤 것을 하겠다 오늘 무엇부터 해야지 이런 식으로 우선순위를 고르고 유동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용도

머리 아파서 난 단순한 게 좋다

 

 

한 달을 마무리하고 이달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를 하는 공간

양식 자체가 스스로도 반성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뭐 다이어리를 오래 써서 자기만의 방법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다이어리도 상관이 없겠지만

나처럼 귀찮은 거 엄청 싫어하고 초보들한테는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예전에 시 x 지라는 회사의 다이어리 양식과 비슷한데

한창 그 양식에 적응이 되어있어서 내가 이게 편한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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