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안나홀츠 마스크팩

나이가 들었는지 날씨가 건조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얼굴이 트기 시작하고

립글로스를 발라도 계속해서 입술이 트길래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가 싶어서 알아보는 와중에

피부의 보습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알게 되어서

그때부터 팩을 시작했다

1일 1팩을 하는데 비싼 팩은 돈이 많이 나가서 알아보던 중 알게 된 안나홀츠 마스크팩

종류는 4가지가 있다

그런데 안에 있는 성분들이 비슷해서 거의다 비슷한 효능이고 차이는 향의 차이라고 할까?

 

인터넷에 보면 한 번에 100개씩 팔고 있는데 거의 개당 350원 꼴이라고 보면 된다

하루에 한팩씩 써도 100일을 쓰고 35000원 정도 금액이면 좋은 것 같다 그런데 쓰고 나서 피부에 안 좋으면 

안 쓰는 만 못하긴 하다

나름 저렴한데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라고 한다

일단 나는 2달째 쓰고 있는데 괜찮은 거 같다

아예 바쁠 때는 그냥 에센스에 수분 크림을 바르지만

바쁘지 않으면 아침이든 낮이든 그냥 팩을 하는데 한 3일 정도 하니까 얼굴이 촉촉해졌다

남자라서 아무거나 막 써도 되는 피부인가? 하는 생각도 있지만

뭐 얼굴에 뾰루지 하나 나지 않는다

그냥 남자 스킨로션을 사서 바르는 것보다 오히려 낫지 않나 생각을 한다

전에는 요즘 나오는 올인원 제품을 많이 썼는데

보습이 강화되어있는 올인원 화장품이라 홍보를 했지만 얼굴이 자꾸 트고 그래서

일반 화장품으로는 보습이 힘든 것 같고

웬만한 수분크림으로는 추운 날씨에 커버는 힘든 것 같다 그래서 귀차니즘만 덜하다면 팩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시트팩인데 마스크 자체 재질이 얇긴 하지만 마스크 안에 있는 액을 충분히 머금고 있다

그리고 그 스킨 같은 것 재질이 젤처럼 되어 있는데

엄청 많아서 솔직히 얼굴에 바르고 짜면 얼굴에 한 번 더 바르고 상체까지 바를 수 있을 정도의 양이다

그리고 한 40분 정도가 지나서야 살짝씩 마르기 시작하는 것 같다 그 정도로 많으니까 보습에는 좋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