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철인왕후 10화 11화 예고 소용에게 활을 겨눈 조화진?

고뇽이 2021. 1. 1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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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미있는 드라마 철인왕후

개인적으로는 소문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다

10화 줄거리

9화 마지막 장면에 장부를 찾으러 들어간 철종이 장부는 찾지 못하고 

과거의 기억에 대한 환상과 환청 때문에 쓰러지게 된다 

우물에 빠진 철종을 김소용이 우물로 들어가서 업고 사다리를 타고 올라옴으로써 구출한다

이유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기 때문이다

알리게 된다면 명백히 장부를 찾고 있고 바보 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발칵 이 되기 때문이다

 

장부를 찾지 못한 이유는 조화진이 우물에서 장부를 가져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점 변환으로 봤을 때

환청과 환각 때문에 철종이 장부를 발견을 못하고 다음날 조화진이 장부를 찾아간 건지

조화진이 먼저 장부를 가져간 것인지는 명백하지 않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볼 때 왕의 빈이라는 여자가 우물 안에 막 들어가고 이런 것도 이해는 할 수 없다만 뭐 드라마니까

우물에서 쓰러진 다음날 김소용과 철종은 궁안으로 복귀를 하게 되고

장부를 손에 넣지 못한 철종의 표정은 별로 좋지 않다

그것을 김소용이 보고 트집을 잡는다

궁에 도착한 철종은 자신들의 벗이자 호위들에게 이야기를 한다 분명히 장부가 있었는데 사라졌다고

이것을 보았을 때 조화진이 먼저 장부를 낮에 빼돌린 게 맞는 것 같다

그리고 궁에 도착한 김소용 중전은 순원왕후를 뵙고 음식을 만들어주려고 생각을 했지만

순원왕후는 음식이라기보다 만복에게 음식 전수를 할 것을 이야기한다

김소용은 자신이 유일한 방패였던 요리 솜씨를 전수해야 된다 생각하니 난감한 상황이라 만복에게 건성건성 부려먹기 시작한다

김소용 때문에 답답해하는 두 남녀는 대나무 숲에서 김소용 욕을 하는 장면

그리고 호수 근처에서 만난 두 사람 

김소용은 철종에게 후궁 책봉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철종은 후궁을 뽑자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 대신 조건은 철종이 아는 가문의 사람을 뽑자고 이야기를 한다

김소용은 알겠다고 하며 얼굴은 자기 자신이 보겠다고 한다

철종에게 장부를 넘기려고 가고 있던 조화진은 철종과 단둘이 있는 김소용을 발견하게 되고

철종과 김소용이 나누는 대화가 들리지는 않지만 귓속말을 하는 것에 대해 질투를 하기 시작한다

 

조화진이 낮에 철종을 만나지 못하고

장부를 전해주지 못해서 서신을 써 만날 시간과 장소를 철종에게 보내는데

그사이에 대비가 가로채서 서신을 확인한다

이사이에 명확히 서신을 어떻게 조작하고 서신의 내용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철종이 조화진의 서신을 늦게 보고 

대비를 찾아가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유추해봤을 때

만날 시간을 조작한 것인지 또는 서신을 읽어볼 시간을 만들어주지 않은 것인지.

스토리에 자꾸 뭔가 빠지고 있는 느낌이다

아무튼 철종은 약속 시간에 못 나가게 되고 서신을 늦게 보고 조화진을 찾아간다

조화진은 질투하는 감정을 철종에게 상세하게 표현하게 된다

호수 근처에서 김소용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왜 늦었는지 후궁 책봉에 찬성을 왜 했는지

점점 자신에게 비밀이 많아지고 이름을 부르지 않고 빈이라 했다고 화를 낸다

전형적인 집착~!!

요리기술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안 순원왕후는 김소용에게 만복이 재능이 없냐고

재능이 없으면 목을 쳐버린다고 해서

양심에 찔리는 김소용은 만복에게 음식 기술을 조금씩 알려주면서

한편으로는 의원에게 피부의 좋은 약제를 구해오라고 해서 

마스크팩을 만들어 내어 순원왕후에게 팩을 전달하고

또 하나의 방패를 마련한다

쉬고 있는 김소용에게 김병인이 찾아와서 철종이 자객이었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때 아무렇지도 않게 어떻게 알았냐며 둘만의 비밀이라고 이야기를 하게 된다

그리고 궁에서 생활하려면 다 이야기하고 다니기 좀 그렇지 않냐라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니

가문을 위해서 여러 가지를 참고 있구나 라고 김병인은 착각하고 오히려 더 측은한 마음을 가진다

 

한편 우물 안에서 장부를 찾는 김문근

장부가 사라진 걸 알게 되고

누가 가져갔는지 경과가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두려운 마음도 있어서

눈치를 보러 김좌근을 찾아가게 돼서 이야기를 하며 눈치를 보지만

김좌근은 불안해하는 김문근을 보며 장부를 잃어버렸다고 눈치를 챈다

 

그리고 우물가에서 시체가 하나 발견이 되는데

그 시체는 도망간 줄 알았던 조화진의 궁녀였다

충격을 받은 조화진은 활을 많이 쏘면서 스트레스를 풀게 되고 영평군이 와서 위로를 해준다

그리고 순원왕후는 왕이 어떤 계략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철종에게 와서 말 잘 듣는 애가 되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날 밤 철종은 꼭두각시가 되어있는 자신의 모습을 꿈으로 꾸게 된다

그리고 잠이 오지 않던 철종은 중전 사전을 쓰게 된다

안의 내용은 노터치 및 중전이 쓰는 언어에 대한 뜻이 적혀 있다

이것으로 봤을 때 철종이 중전에게 마음이 많이 기울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김소용도 꿈을 꾼다

여러 궁녀에게 둘러 쌓여서 목욕을 하는데 갑자기 철종이 나타나서 들이대는 꿈을 꾸게 되면서 10화는 끝이 난다

 

11회 예고

김소용은 자신이 꿈에서 철종이 나온 걸 보고

자신이 여자를 좋아하는지 남자를 좋아하는지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다

뭔가를 타는 한실장(현세에서) 한실장이 넘어온 건지 얼굴만 똑같이 생긴 건지 

누군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그자로 인해 수릿날 음식이 상하게 되고

철종은 재료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구해 오겠다고 한다

그리고 수릿날에 무예를 겨루기도 하고 여러 가지 하는데

조화진은 그때 김소용에게 활을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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