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심야괴담회 2부 1부보다 무서울까?[재방송 편성표]

고뇽이 2021. 1. 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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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를 재미있게 봐서

2부 또한 찾아보게 되었다

목요일 밤에 1부가 나와서 금요일 밤에 2부가 나오는지 알고 있었는데 토요일 밤이었네

이것을 보면서 항상 생각하는 것은 진짜 무서운 경험담이 있는데 사연을 한번 보내볼까?라는 생각이었는데.

2부가 끝이라고 한다 

정규적인 방송이 아닌 점이 아쉽다

2부의 전반적인 내용은

과거 27년 전에 나왔던 드라마의 이야기다

한국 최초의 엑소시즘적인 드라마라고 한다

누나랑 같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보던 기억이 난다

27년 전이면 초등학교 1학년 때인데.. 무서워도 보고 싶은 마음으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심은하 주연의 드라마

이 드라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예언을 한 드라마라고 이야기를 하던데..

끼워 맞춘 것일 수도 있지만

m은 바이러스를 혈액이나 키스를 통해 전염을 하고 피가 멈추지 않게 되고 피부가 뒤집어져서 죽는다

에볼라도 흡사해서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던 거 같다

그리고 m의 전반적인 내용은

모두가 원하지 않았던 아이를 인공적으로 유산을 하여 그 태어나지도 못한 아이가 원한을 쌓고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오래간만에 추억에 잠길 수 있었다

초록색 눈

지금은 뭐 해리포터야 뭐야?라고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었겠지만

그때는 정말 무서웠다

그리고 첫 번째 이야기는

잡아당기지 마세요 이다

글쓴이가 40년 된 옛날 복도식 아파트에서 이사 오면서 일어나는 희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박나래가 참 이야기를 표현 잘하는 것 같다

꼭 괴담 보면 이사 온 이후 얼마 안 돼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참 많은 것 같다

두 번째 이야기는 황제성의 아프리카에서 생긴 일이다

방송 pd의 일화라고 하는데 아프리카에 촬영을 위해 갔다가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다

한에 서린 괴담 이야기보다 라기보다는

죽어서도 고향을 잊지 못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한 번 더 황제성이 발표를 한다

그날 밤 저수지에서

한 밤에 저수지로 3명의 남자가 낚시를 하러 갔다가 일어난 괴담이다

도중에 황제성 표정이 너무 웃겨서 

이야기가 괴담보다는 코믹 쪽으로 빠져 버려서

오히려 더 재밌게 봤던 거 같다

이 표정 어쩔 거야..

사진만 봐도 웃긴데 영상으로 보면 얼마나 웃길까.

안 보신 분들은 재방송으로 한번 보시길 바란다

최종 우승 이야기는

원한령과의 동거 그리고 물귀신을 모으는 남자이다

개인적인 견해는

1부에서 보았던 모텔에서 들리던 소리가 가장 무서웠는데 사람마다 다르니까..

2부에서 끝나는 프로라서

이제 다시 할지 안 할지는 모른다고 한다

신동엽 mc의 언제 만날지 모르지만 정규적으로 방송을 하는 날을 기대 한다라는 말에 알 수 있을 듯하다

아마도 시청률이 잘 나오고

상금이 잘 모이고 예전처럼 뻔한 공포 이야기만 아니라 신박한 이야기가 구성이 된다면 다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늦은 시간에 방송하는 것으로 봐서 시청률은 1.8프로 나쁘지는 않지만

사실.. 그 시간대에는 재미있는 드라마가 너무 많이 나온다.

정규적으로 방송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한다는 소식이 들리면 

내 실화도 한번 제보해 볼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심야 괴담회 재방송 편성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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