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9회 줄거리 10회예고 재방송 편성표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밖에 안 나가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고 있다

오늘은 철인왕후를 1회~9회까지 정주행 하였다

진짜 3회까지는 지루해 죽을 뻔했다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초반 부분이 너무 지루해서 답답하기도 했는데 3회 이후에는 재미가 쏠쏠하다

대충 내용은 

요리 직업을 가진 장봉환이라는 사람이

장봉환이 했던 요리에서 낚시 바늘이 나와서 그것에 대해서 오해인지 모함인지는 모르겠으나

장봉환은 쫓기게 된다

그러다가 건물에서 풀장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그때 조선시대로 타임 슬립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드라마이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성별이 바뀌어서 영혼이 여자의 몸에 들어갔다는 점

주인공 직업이 요리다 보니까

아 조선시대 와서 대장금이나 하려나? 생각을 했지만 아니었던 게 참신하다

9회 줄거리는

8회 마지막에 괴한(내시)과 왕이 조선의 양반들의 안 좋은 것들을 기록해둔 장부를 찾으려고 싸운다

그러다가 괴한은 도망가고

그 소란에 김병인이 오게 되는데 

왕은 그때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김소용을 안고 키스를 한다

물론 마음이 없는 게 아니다

막상 잘하다가

장봉환이 이성을 차리고 자신에게 따귀를 때린다

한번 혼수상태에 들고나서

김소용의 감정과 기억을 장봉환과 공유하게 됨으로써 정체성이 복잡하게 합해져서

김소용의 몸이 자기 생각과 다르게 움직이는 경향도 있고 자기감정도 오락가락하기 때문이다

철종은 김소용을 기절시키고 

다시 장부를 찾지만 장부가 다른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장부의 위치는 우물이었다

그래서 우물을 뒤지기 위해 궁에서 김소용을 부르지만

요양 차원에 하루 더 있자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눈치가 빠르고 김소용을 사모하는 김병인은 철종을 자꾸 의심하고 감시하고 압박해온다

그런 모습들을 철종은 능청스럽게 대처를 잘한다

김좌근은 김병인에게 그만 찌르고 다니라고 얘기를 한다

알지만 모른척해야 필요할 때 잡을 수 있다고 한다

너무 찔러 놓으면 오히려 너무 조심하게 돼서 더욱 꽁꽁 숨어있게 된다면서

밤이 되어 철종은 장부가 숨겨진 우물로 향한다

그리고 예전 일을 회상한다

그리고 우물 밑으로 내려갔는데 예전 기억에 대한 압박 때문인지 환청이 들리고 쓰러지게 된다

어릴 때 역적의 자식으로 몰려서 어머니가 철종은 그때 우물에 숨어있어서 죽음을 면하였다

그리고 김소용은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보고 싶은데

어머니가 보고 싶을 때마다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때 조화진은 어머니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면서 죽으면 볼 수 있다고 이야길 해서

김소용은 우물에 몸을 던졌다가 철종을 만나게 되고

죽기 위해 서로 같이 목을 졸라 죽자 라고 하다가 결국엔 살게 된다

김소용은 그때 자신이 죽기 싫고 살고 싶다고 말을 하며 철종에게 자신은 책을 준다

그리고 살고 싶어서 올라오게 되면 자신에게 책을 돌려달라고 이야길 하며

김병인의 도움으로 사다리를 타고 우물을 나가게 된다

철종이 숨어있는 게 비밀이었는데

김소용은 그것을 아버지에게 말했다가 오히려 야단을 맞고 우물을 닫고 위에 바위를 올리게 되는데

나중에 김병인의 도움을 받아 우물 위에 바위를 치우고 우물을 열어놓게 된다

그리고 그 광경을 조화진이 멀리서 지켜보게 된다

올라오게 된 철종은

조화진이 김소용인 줄 착각하고 조화진에게 김소용의 책을 전해준다

이때부터 철종은 조화진이 김소용인 줄 알고 사모하는 경위가 드러나게 된다

 

자다가 예전 일로 꿈을 꾸고 일어난 김소용

찝찝한 마음에 우물에 갔다가 쓰러진 철종을 발견하고 9회는 끝이 난다

 

10회 예고

철종을 김소용이 구하고

김소용은 궁에 들어가 음식을 하는데

음식 하는 사람들이 못 가게 말리고

김소용이 새로운 음식도 개발하는 모습이 보여준다

조화진의 시중을 들던 아이가 죽었다는 사실도 나오게 된다

너무 예측하기 힘든 범주 내의 예고다..

 

본방송 및 재방송 편성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