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심야 괴담회 예고, 재방송, 편성표, [넷플릭스 공포 많이 보는사람은 꼭 보시는게~]

고뇽이 2021. 1. 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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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에 공포이야기를 가끔 보는데

어제 심야 괴담회를 보고 재미를 느꼈다

예전에 이불 뒤집어쓰고 어머니와 함께 보던 이야기 속으로라는 프로가 있었는데

그때는 어린 마음에 귀신 이야기를 듣거나 보면 잠도 못 잤는데

지금은 어른이 돼서 그런지 많이 무덤덤하다

그때는 공포심이 너무 심해서 잠도 못 잤지만

공포는 공포로 극복하기 위해 귀신이나 무서운 이야기를 많이 찾아봤던 거 같다

이야기에 대한 실화라는 것을 표방을 하는 거 자체가 공포의 시작이다

그래서 픽션으로 만든 엑소시즘 관련해서는 그렇게 공포를 느끼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물론 나는 귀신을 경험했기 때문에 귀신 이야기가 100프로 허구로만으로는 들리지는 않는다

어떤 재미와 오싹함을 나에게 줄지 기대가 되었다

 

 

신동엽, 박나래, 김숙, 황제성, 허안나 분들 그리고

역사 연구하시는 심용환 님

기승전 젓갈 이야기로 유명하신 분이다

화학자 곽재식 님이 출연을 한다

 곽재식 님은 카이스트를 조기 졸업한 천재 sf단편소설 과학 역사 그리고 연애까지 작가로도 활동을 했었다

그리고 한국 괴물만 11년 정도 듬성듬성 연구하시고 책을 내셨다고 한다

상금을 걸고 기이한 이야기를 제보받아 거기에 엄선한 이야기들로 이야기를 해준다

재연이 아니라 이야기를 해주는 형식으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 공포스럽지는 않지만

가끔씩 무서운 영상 첨부와 음향 효과음으로 공포를 자아내기에는 충분했다

총 2부작이며

1월 7일 방송에는

물귀신을 모으는 남자까지 나온다

솔직히 가장 무서웠던 건 모텔에서 들리던 소리..

영상미와 효과음이 아주 적절하게 적용이 되었고

어느 정도의 비슷한 실제 사례들도 나오니 공포감이 더욱더 조성이 되는 거 같다

 

 

그리고 예전에 나오던 이야기 속으로 에 대한 설명이 좀 나오면서

이야기 속으로 수상 대상

그 집에서 생긴 일이라는 이야기인데

솔직히 이야기보다 분위기 연출이 너무 무섭다

어릴 때 기억이 박혀 있는 것 같다

저 배우분이 미인이라서 더 무서운 것 같다

솔직히 귀신이 못생기면 안 무섭고 웃길 것 같긴 하다

이야기 뒤에는

과학적으로 그 이야기에 대해서 풀어주는데

솔직히 이야기보다 나는 이게 더 재미있었다

괴심 파괴라고 무서운 것도 무섭지 않게 만드는 그 해석 모든 이야기 뒷부분마다 뒷부분에 해석을 해주신다

 

첫 번째 이야기는 원한령 과의 동거인데

이야기의 내용을 적으려고 했지만..

글로 적어 놓으면 맛이 살지 않을 것 같아서 영상을 보는 게 좋을 거 같다

간략한 내용은

집이 괜찮은데 가격이 싸서 들어갔는데

거기에 귀신이 부적으로 봉인되어있었는데 찝찝해서 부적을 땜으로써 일어나는 괴기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모텔에서 들리던 소리다

낮술을 먹고 여자 친구와 모텔에 갔는데

일어나 보니 여자 친구는 없고 화장실에서 희미하게 들리는 소리와 그에 대한 글쓴이의 그 당시에 있던 공포를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세 번째 이야기는 물귀신을 모으는 남자이다

고액 야간 낚시 아르바이트에 따라가서 일어난 일과 그 이후의 일을 전개하는 스토리이다

 

1월 8일 예고

황제성 사백안이 더 무섭다..

 

역시 개그맨 들이라 표정 연기가 좋아서 사람을 오싹하게 만드는 거 같다

오늘 방송이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편성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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